미국 파산관재인, 1,250만 달러 암호화폐 파산 사건의 배후로 '부정직 채무자' 지목


텍사스에서 암호화폐 폰지 사기를 저지르고 투자자 자금을 사치품과 도박 여행에 탕진한 남성이 파산 면제 신청을 기각당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파산이 암호화폐 사기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미국 법무부 공보실은 수요일, 휴스턴 법원이 네이선 풀러의 1,250만 달러 이상의 채무 면제 신청을 기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원은 풀러가 자산 은닉 및 기록 위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그의 회사인 프라이비 인베스트먼트(Privvy Investments LLC)가 폰지 사기로 운영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공보실은 이번 판결이 파산 제도의 건전성을 훼손하는 "사기 채무자"에 대한 풀러 프로그램의 경계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