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년 6 월 21 일 (현지 시간) 그레그 애벗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주말에 초과 근무를 하면서 SB21"텍사스 주 전략 비트코인 비축 법안"에 서명하여 법으로 만들었다.
텍사스는 사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비트코인을 통해 비축한 주이고, 첫 번째로 뉴햄프셔를 통과했다.
2025년 5월 6일이지만 법안은 주지사 서명 후 60일 후인 2025년 7월 5일에 발효되기 때문에 뉴햄프셔는 아직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통과된 곳은 애리조나주였다. 원래 이 주의 진전이 가장 빨랐다. 그들의 SB1025 법안은 주 재무장관과 주 퇴직 시스템이 비트코인에 10% 에 달하는 공적자금 (약 31억 달러) 을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이 법안은 상·하원을 통과한 뒤 5월 3일 홉스 주지사에 의해"애리조나주 퇴직 시스템은 테스트되지 않은 가상화폐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다행히 애리조나에 있는 의원들은 비교적 힘을 주어 여러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또 다른 HB2749 법안의 자금 출처는 형사적으로 몰수한 디지털 자산, 무인 재산의 이윤, 질권 장려 (staking rewards), 항공 투자 (airdrops) 및 기타 수동적 수익이다.
돈을 쓰지 않고 돈을 비축하는 이런 방안은 5월 7일에 마침내 주지사에 의해 통과되였는데 이는 뉴햄프셔주보다 마침 하루 늦었다.
애리조나에는 또 다른 법안인 SB1373이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법안은 주 재무장관이 10%에 달하는 예산안정기금 (Budget Stabilization Fund) 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지금도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방금 통과된 텍사스주 SB21법안도 주정부가 돈을 들여 비트코인을 구매하도록 해야 한다. 주회계감사장에게 비트코인 및 기타 시가가 5000억딸라를 넘는 암호화페에 투자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자금원천에는 립법교부금, 지정수입, 기존 암호화자산이 포함된다.
텍사스의 입법 절차는 매우 효율적이다. 이 법안은 5월 30일에 통과되어 6월 1일에 주지사 책상으로 보내졌다.
텍사스 법에 따르면 주지사가 6월 22일까지 부결하지 않으면 이 법안도 자동으로 발효된다.
어쩐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주말에 야근을 해도 서명을 해야 하는데, 서명을 하지 않으면 법안이 자동으로 발효되는 것이 텍사스의 큰 광부들에게 미움을 사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텍사스의 이 법안은 비트코인을 사는데 얼마를 투자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다. 텍사스는 경제가 발달하여 앞으로 구매잠재력이 비교적 높지만 단시일내에 시범적투자에 국한될수 있다.
텍사스 입법 관례에 따르면 법안이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SB 21은 이 문턱에 도달하지 못했음) 서명 후 90일 동안 효력을 발생하는 것으로 묵인된다.
이르면 2025년 9월 19일에야 텍사스가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 각 주의 비축법안은 사실 규정상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대부분 설정된 문턱은 5000억딸라의 시가이다.
다른 짝퉁도 힘을 주면 시가가 하늘로 올라가면 정부가 인수할 수 있다~